티스토리 뷰

마냥 늘어지고 싶고,

한없이 게을러졌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평소보다 잠도 더 많이 자게 되죠..


원래 한 7시간정도만 잠을 자는 편인데..

그렇게 게을러질때는 8시간 9시간까지도

잠을 자게 됩니다.


그렇게 평소보다 오래잔다고 해서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풀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몸이 더 늘어지고,

더 피곤해지는 기분도 들죠..


또 머리도 아프고,

정신도 몽롱해집니다.


무엇보다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했으면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었을텐데

더 개운한 기분으로

하루를 맞이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후회만 가득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대한 원래 자는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 게으름이라는 걸

이겨내기가 정말 쉽지 않네요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