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밍의 이야기
고두밥과 된밥, 그리고 진밥은 무엇?
차밍톨
2015. 2. 27. 14:53
저는 개인적으로 고두밥을 좋아합니다.
일단 고들고들한 모습이 보기에 좋고,
밥의 식감이 살아있어 먹기 좋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많은 분들이 된밥과
진밥을 헷갈려하십니다.
고두밥은 물이 적게 들어간 밥이라는 것을
알겠는데.. 된밥과 진밥은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죠~
된밥은 고두밥과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는 말입니다. 다시말해 물이 적게 들어간
밥이라는 이야기죠~
하지만 고두밥이 좀 더 강하게 표현된 단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진밥은 물이 많이 들어간 밥을
일컫습니다. 물이 많아 점성이 살아있으며,
심할 경우 떡이나 죽처럼 퍼지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