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밍의 이야기
혼자 살고 있는데 아프면 왜이리 서러운지..
차밍톨
2015. 12. 9. 14:35
겨울이 됐습니다.
툭하면 감기에 걸리는 시기이죠..
안그래도 혼자 살아서
혼자 대충 챙겨먹으면서 지내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어
정말 쉽게 감기에 걸리는데요..
혼자 살고 있으니까
감기에 걸려서 끙끙 앓고 있으면
정말 서럽습니다.
이제 혼자 산지도 꽤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래서 익숙해질때가 되었음에도
좀처럼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여전히 혼자서 아프면 서럽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불안하게 코가 시큰 시큰합니다.
감기가 올것 같습니다.
혼자서 병간호를 할 준비를 해야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