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밍의 이야기

왜 자꾸 무섭고 불길한 꿈을 꾸는 것인지..

차밍톨 2015. 10. 3. 14:22

요즘 잠을 자기가 무섭습니다.

그 정도로 무서운 꿈을 자주 꾸고 있습니다.


그것도 뭔가 스토리가 연계되는 꿈을 자꾸 꿉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커다란 강당에 사람들이 가득 앉아 있습니다.

마음대로 밖에 나가지 못하고, 그들은 갇혀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무서워만 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가수가 초청되어 노래도 하고,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그런데 중간 중간 사람이 죽습니다.

앞에서 모든걸 통솔하는 사람이 괴물이고,

그 사람이 저주를 걸어서 사람들을 한명씩 터무니없는 방법으로 죽입니다.

저는 꿈 속에서 벌벌 떨면서 이리 저리 자리를 옮기다가 꿈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아침마다 그 기분이 남아있어 상당히 찝찝합니다.

뭐 때문에 그런 꿈을 꾸는 것일까요? 참 불길합니다..